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4일 국립암센터 노동조합에서 고양시 지역아동센터에 자세교정 의자 ‘커블체어’ 190여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고양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고양시 복지여성국장과 국립암센터 노동조합 지부장 등이 함께했다. 이완범 고양시 복지정책국장은 “가정의 달에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준 국립암센터 노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고양시 아동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성일 국립암센터 노동조합 지부장은 “평소 아동과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 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이 실내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데, 성장기 아이들이 바른 자세로 앉아 척추건강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커블체어는 일산동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측에서 아동들에게 전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