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최종환)는 4월부터 12월까지 현장 내 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파주시 ‘노동 안전지킴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노동 안전지킴이는 관내 80억원 미만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과 종사자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물류시설 등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 낙하 위험장소 방호조치 상태 ▲폭발, 화재 예방 조치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노동 안전지킴이의 시정조치 요구에도 개선되지 않은 현장에는 산업안전보건공단에 패트롤 점검을 요청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조 기업지원과장은 “현재 운정신도시 개발 등으로 노동자의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노동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 3월 건설 안전 실무 경력자 2명을 노동 안전지킴이로 선발했으며, 사전 실무교육을 완료해 30일 발대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