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이 김포시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한옥마을배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옥마을배움터’는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운영되는 예술교육으로,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배경삼아 시민의 일상을 예술로 채우기 위한 다양한 실습형 교육과정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김포시 거주 성인 및 가족이라면 누구나 ‘한옥마을배움터’에 참여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교육은 ▲문인화 ▲산수화 ▲보자기아트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장기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가족 그림동화책 만들기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출판 및 작품 전시회 개최 등을 연계 추진하여 참여자의 잠재능력을 발휘하고 자아성취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깨진 삶의 균형을 예술로 치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진심으로 반기며, 응원한다.”라며 “그간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함 께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옥마을배움터’의 강좌별 접수 및 모집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한옥마을팀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