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1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기에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청년 4-H회, 학생 4-H회, 지도교사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양주시 4-H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지․덕․노․체 4-H이념 실천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 금언을 토대로 다양한 체험과 실습중심의 과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4-H 회원과 지도교사 4명에게 시장 유공표창을 수여하고 4-H 후원회에서는 9명의 회원에게 장학금 9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정부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에 발맞춰 황룡 4-H 연합회장을 주축으로 탄소중립 결의대회를 갖고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과제교육을 실천, 4-H회 청소년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참여형 학교폭력예방 연극공연을 통해 청소년 사회적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태수 소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 개최하지는 못해 아쉬움이 컸으나 청소년 달을 맞이해 올해 온라인으로도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4-H 회원으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4-H는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지(知, Head), 덕(德, heart), 노(勞, Hands), 체(體, Health) 4-H 이념을 생활화하여 심신을 수련하고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운동으로 세계 70여개의 국가에서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