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취약계층 농업인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달성군 관내 취약계층 농가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농협은 가창농협과 함께 지난 11일 가창면 행정리 거주 장애인 홀몸가구인 송 모 어르신 댁(시청각장애)을 찾아 오래된 벽지와 씽크대 등을 교체했다.
대구농협은 외에도 달성군 관내 7개 취약계층 농가들을 대상으로 씽크대, 도배·장판, 전등 교체 등 환경정비와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필품도 전달했다.
박병희 본부장은 “취약 농가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구농협은 다양한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을 진행해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농협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본인 또는 인근 농협을 통해 접수되면 NH농촌현장봉사단이 현장으로 나가 실사를 거친 후 고충을 해결한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글쓴날 : [22-07-12 22:36]
김유연 기자[222d111@naver.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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