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파주교육청(교육장 정필영)은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다양한 교육 주체 간의 참여와 협력으로 교육생태계 확장을 위해 비영리 기관 2곳에 경기 방과후 마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의 대상은 파주 관내 초등학교 희망 학생으로, 지역 생태에 대한 탐구 및 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에게 힐링과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헤이리마을 인프라를 활용하여 매일(월~금) 오전에 문학&감성, 푸드&재미, 공연&센스, 전통&표현, 예술&창의 5가지 테마로 2과목씩 매주 4회에 걸쳐 운영하며,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학령산을 주제로 생태 전문 강사님들과 함께 금청문에서 자유롭게 생태체험 및 밧줄놀이, 곤충표본 등 주말 및 주중에 놀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개인 방역수칙 및 지침을 준수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