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김형기)는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 분위 조성을 위해 9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2022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맞이하는 첫 명절로 활발한 귀성·귀경 및 가족·사적 모임 증가로 112신고 및 생계형 강·절도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예방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범죄예방진단팀(CPO)은 △현금취급업소(무인점포, 귀금속점 등) △서민보호를 위한 여성1인가구 △다세대 밀집지역 등에 대한 범죄·112신고 현황 분석 및 취약건물을 진단하고, 경찰서 홈페이지·맘카페 등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침입절도 예방법 등을 카드 뉴스로 제작해 SNS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주간에는 현금취급업소, 다중이용시설 위주 강·절도, 날치기 예방 활동, 야간은 여성불안환경(범죄예방강화구역, 여성안심귀갓길) 및 골목길 위주 침입절도·성범죄 예방 활동에 집중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할 방침이다.
이어 대형마트·쇼핑몰·전통시장 주변 등 교통혼잡 예상 구간에 선제적으로 경력을 배치해 소통 위주로 교통관리를 하고, 교통정체를 가중시키는 불법 주·정차, 사고요인인 음주운전, 대형차량 난폭운전 등 교통 무질서 행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리고 해마다 추석 연휴기간 중에 가정폭력 신고가 많은 점을 감안, 연휴 前 동원해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학대우려아동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 가정폭력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형기 고양경찰서장은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 기간에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경찰경력을 집중하여 주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