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는 1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 120여 명에게 경제적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가입자가 매월 최소 5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월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적립하며, 3년간 자립·자활을 위한 종잣돈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중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희망저축계좌Ⅱ 참여자는 필수로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해야 정부지원금 수령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자산관리 전문가 조현섭 강사의 ‘돈 걱정 없는 가정경제’를 주제로, 대상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금융 기본정보와 지출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김영미 복지지원과장은 “경제 및 자립 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저소득 가구가 3년 만기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