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우택의원은 국감장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에게 직업훈련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신체 및 근로능력 등으로 민간사업장 근로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도 제공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민간취업 연계만을 주 기능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금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장애인 4,159명 중 이미 4대보험 가입 및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장애인은 2,723명, 훈련장애인은 1,436명 이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취업률(4.9%)은 전체 이용자(4,159명) 중 근로장애인과 훈련장애인이 민간사업장으로 취업한 경우(122명) 및 훈련장애인이 근로장애인으로 승격된 경우(84명)만을 산출한 것으로 시설 내에서 직접 고용된 근로장애인 일자리 2,723명은 제외된 수치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고용 연계 확대를 위한 노력 뿐만 아니라 민간사업장 근로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안정적인 고용환경 제공을 위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