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유경)가 지난 14일 태안문화원에서 태안군 및 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태안군가족센터, 태안교육지원청,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각급 학교 등 관련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배와 알코올, 마약류 등 각종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계 기관 전문가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대전 서구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황의석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중독의 이해와 대처 방안- 조용한 지옥 중독’을 주제로 교육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유경 센터장은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청소년 상담사와 지도자 등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며 “태안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