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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고, 고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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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의 일입니다.
가수 조성모군의 아내분이
연락을 해 왔습니다.
올해 성탄절을 예온 가족과
함께하고 싶다고, 반갑고도
고마웠지만 올해 성탄일은
주일이라 예배를 어찌해야 하나?
그래서 선듯 응하지 못하고 몇일을
고민하고 기도하고...
그래서 감사찬양 예배로 드리자
마음 먹고 준비합니다. 때마침
딸 아이가 미국에서 성탄 칸타타를
마치고 합류하겠다고 귀국을 하고
우리는 이 모든 것을 감사로 기쁨으로
함께하려 합니다.
몇해 전 동방현주 찬양사께서
성탄전야 찬양을 하고싶다고
연락을 해 왔던 그날이 생각나네요
받은 능려과 재능을 은혜로
함께하려는 마음들이 반갑고, 고맙고,
정성으로 준비합니다.
주일이라 그렇지만 함께 하고픈
분들을 초대합니다. 또,
작은교회들과의 연합예배도
환영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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