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새해를 맞아 장애인체육인 지원을 다양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진완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장애인체육인들이 공정한 스포츠 환경에서 각자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실현하고, 새로운 꿈과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가맹단체, 시도지회와 협업해 지원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회장은 "올해 지난해보다 더 나은 장애인체육 환경을 위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촘촘하고 세심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올해 10월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열린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신년사 전문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토끼처럼 힘찬 도약으로 성장과 발전을 이루시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장애인체육 가족 여러분의 성원으로 스포츠 현장은 다시 활기를 찾았고, 소중했던 순간들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인들이 공정한 스포츠 환경에서 각자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실현하고, 새로운 꿈과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가맹단체와 시도지회 협업해 지원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나은 장애인체육 환경을 위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촘촘하고 세심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 나아가겠습니다.
장애인체육이 국민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더 많은 장애인이 스포츠에 참여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10월에 열립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