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졸업 예정인 장애인 학생 23명을 채용했다고 8일 밝혔다.
행정 보조 15명, 급식 보조 8명 등이다.
이들은 다음 달 1일부터 학교 22곳과 교육지원청 1곳으로 출근해 하루 4시간 근무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안정적 취업 지원을 위해 3개년(2023∼2025년) 채용 계획도 마련했다.
지난해 9월 기준 장애인 근로자 수는 행정 보조 161명, 급식 보조 126명, 도서관 보조 122명, 특수교육 보조 72명, 교무 보조 24명 등 총 505명이다.
올해 장애인 고용률은 4.13%로 지난해 4.06%보다 올랐으며 '장애인 고욕 촉진 및 직업재활법'에서 정한 의무 고용률 3.6%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