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은 청년 미술가를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주 간 청년작가를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3명의 청년 미술가를 공모하며 시각 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1984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자 ▲개인전 3회 이상 개최한 자 ▲전북 작가 기준에 해당하는 자 등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작가다.  

선정된 작가에게 제공되는 작품제작비는 인당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이 외에도 보험, 운송, 설치 등 전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전시 홍보 및 평론가와의 1대 1 매칭도 제공할 예정이다. 

작가는 1차 행정심사, 2차 인터뷰 심의, 3차 작품 제작환경 및 제반 사항을 확인하는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전자우편으로만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j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