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3일까지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부모모니터링단’보육전문가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전문가 단원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원장, 재원아동 부모와 함께 어린이집의 안전, 급식, 위생, 건강관리 영역을 모니터링하고 해당 지표를 중심으로 어린이집 현장에서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자,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로서 경력 1년 이상인 자, △영유아보육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 등이다.
시는 올해 3명의 보육전문가 모집하며, 1차 서류 및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결정하고 위촉할 예정이다.
신청희망자는 오는 13일 18시까지 신청 관련 서류를 지참해 양주시청 가족보육과 보육정책팀(☎031-8082-5824)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와의 소통 및 참여 독려를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모모니터링단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