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0일 덕정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상인·주민과 상생하는 도시재생공동체 기반 조성과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해 덕정상인회(회장 최호성)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덕정역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상생하는 도시재생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원센터와 상인회 간 상호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자생적 상권활성화 방안 구축과 창업·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에 협조하며, 덕정상인회는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참여해 덕정 상권의 테마·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최호성 회장은 “침체되었던 덕정시장이 덕정상인회의 도시재생사업 참여로 상인들의 매출 증진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생 협약을 토대로 지역 상권이 지역 주민과 공존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첫 걸음”이라며 “도시재생과 상권이 연계하여 쇠퇴하고 있던 덕정 지역 상권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골목상권 조직화사업이 진행 중인 덕정상인회는 지난 3월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회장단을 구성했으며, ‘2023년 시장매니저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상권의 발전과 자생력 강화에 탄력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덕정상인회는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인 ‘상인대학’과 ‘덕정 별빛거리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덕정 도시재생사업에서 한층 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