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가 8일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인과 장애인에게 75% 할인을 제공하는 '경기 기회공연관람권' 사업을 시작한다.

'경기 기회공연관람권'은 기존에 제공하던 '경로할인'(만 65세 이상 노인 대상), '장애유공 할인'(장애인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도내 거주 70세 이상 노인과 등록된 장애인은 경기아트센터 레퍼토리 시즌 공연 관람 시 7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편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화, 경기아트센터 방문 예매, 공연 당일 현장 구매 등 모든 예매 수단에서 '기회공연관람권'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또 동반 1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해 보호자와 함께 공연장을 찾는 경우가 많은 노인과 장애인이 편하고 쉽게 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경기도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작품으로 구성한 레퍼토리 시즌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3 봄여름 시즌' 공연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