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바라기센터, 어린이날 ‘아동성폭력예방’ 부스 운영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는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아동성폭력예방 성폭력 OUT, 나를 지켜요!’를 주제로 체험 및 홍보부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에서 센터는 아동성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성폭력의 의미와 성폭력예방법을 알아보는 활동 및 OX퀴즈 등을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과 부모가 함께 아동성폭력예방 관련 이야기를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인천해바라기센터 이승호 소장(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아동 성폭력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바라기센터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받아 지난 2009년 7월 개소했고, 센터는 성폭력 피해를 입은 인천지역 19세 미만 아동청소년과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의학적 진단 및 상담, 심리치료, 법률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글쓴날 : [23-05-09 10:29]
정지명 기자[dtminh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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