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센터장 이도희, 이하 희망센터)는 9일(화) 남면에 사시는 김향숙씨(가명, 70세) 집에 지붕수리를 진행하였다. 지난 4월 3일 돌풍(회오리바람)으로 김향숙씨 집의 지붕이 날아가 긴급집수리가 필요하였으나, 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는 김향숙씨는 노모와 함께 어렵게 살고 있어 자력으로 집수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희망센터는 지난 4월 20일에 이 같은 상황을 제보받고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어제(9일) 긴급집수리 봉사단인 ‘우리동네맥가이버봉사단(회장 이인재)’ 봉사자 전원이 함께 참여하여 새 지붕을 얹어 선물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집수리에 소요된 비용은 올해 초 ㈜실론(대표 차진섭, 양주 남면 소재)으로 부터 희망센터에 집수리 사업비로 전달받은 후원금 1,000만원에서 해결하였다. 희망센터는 이 후원금으로 지금까지 총 5가구의 집수리를 진행할 수 있었다.
☐ (집수리 내역)
양주시 남면의 김○정씨댁에 창호교체 및 전기공사를 지원
회천2동의 이○은씨댁에 수도배관 수리 및 싱크대 교체를 지원
회천2동의 박○구씨댁에 수전교체를 지원
회천1동의 최○운씨댁에 창호교체 및 전기공사를 지원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남면 김향숙씨 댁에 새 지붕을 설치해 드릴 수 가 있었다.
희망센터의 ‘희망둥지프로젝트사업’은 양주시 주거취약가구의 주거내 위험요소(위생,화재,감전,가스사고)를 제거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집수리, 대청소, 방역 등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센터는 긴급 집수리 봉사단인 ‘우리동네 맥가이버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어 주거개선 전문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며 봉사하고 있다.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이도희 센터장은 “(주)실론의 후원금과 우리동네맥가이버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희망센터에서 발굴한 주거취약가구 다섯가구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집을 선물 해드릴 수 있었다.” ㈜실론과 우리동네 맥가이버봉사단에 깊은 감사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