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에게 실시간으로 더 손쉽게 정착지원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챗봇' 서비스가 제공된다.
통일부와 행정안전부는 31일부터 국민비서 상담 서비스(ips.go.kr)와 하나포털(hanaportal.unikorea.go.kr)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탈북민은 이번 챗봇 서비스를 통해 정착금·가산금 지원과 같은 정착지원 제도와 자주 사용하는 민원서류 발급, 주요 전화번호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챗봇은 인간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정보처리하는 컴퓨터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대화체의 질문을 입력하면 챗봇이 적합한 결과를 문자나 음성으로 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