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지난 10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탄소중립 리빙랩 자원순환 모니터링단 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모니터링단 30여명이 참여하여 탄소중립 양주V-자원봉사 리빙랩 설명과 우리지역의 쓰레기 분리배출 모니터링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모니터링단은 8월 14일부터 4주간 거주지 및 인근지역의 분리수거장 분리배출 현황을 모니터링하여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으로 종이팩(우우팩)과 투명 플라스틱을 중점적으로 체크하여 지역별 잘되는 곳, 미흡한 곳을 구분하여 분리배출 지도를 제작하고, 데이터를 근거로 유관기관 공유 및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분리수거 모니터링단의 주도적인 참여로 탄소중립에 관한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여 실제로 현장에서 적용가능하도록 후속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촉진그룹 기획워크숍, 지역리더들과의 공론워크숍,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 발대, 재활용선별장 견학 등 탄소저감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을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