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원 확대를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삶의 질 향상
◦ 비장애 형제의 심리 정서 지원 강화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16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 지원 사업‘마음을 구워요(비장애 형제 정서 평가 및 협동 제과제빵)’를 진행했다.
파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가족 간 유대 증진과 건강한 가족상 확립을 위해 매해 새로운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의 가족 지원 사업은 비장애 형제 정서 지원으로, 가족 내 소통을 돕기 위해 계획되었다.‘마음을 구워요’프로그램은 비장애 형제의 정서적 갈등을 살펴보고, 부모와 비장애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유대를 형성하도록 도왔다. 비장애 형제와 부모는 발달심리 전문가를 통해 CBCL(아동 청소년 행동 평가 척도), TCI(기질 검사), PSI(부모 양육 스트레스 검사) 등의 정서 평가와 결과 상담을 받았으며, 부모-비장애 자녀 협동 제과제빵에 2회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비장애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서 항상 미안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 비장애 형제까지 어우르며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파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