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13일 서울서초구 센트럴시티 오픈스테이지서 한국건강관리협회-장애예술인, 건강 주제 작품 선봬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가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이색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21일 배리어프리(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 전시 'Ready, Set, Check!'를 오는 9월 7~13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 센트럴시티 오픈스테이지에서 연다고 밝혔다. 시간은 매일 오전 11~오후 7시다.
이번 전시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을 대중들에 소개함으로써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향후 예술인으로 자립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가 마련했으며 건강을 주제로 하는 평면 및 입체, 그리고 참여 작품들이 선보인다.
대한민국의 캐리커처 작가인 정은혜씨의 사인회(사전·현장 모집)도 9월 10일 오후 3~5시까지 열린다.
메디체크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발달장애인들이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비장애인 디자이너와 함께 만든 작품들"이라며 "예술에는 장애의 경계도, 한계도 없다는 울림이 많은 분들께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