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김나영 센터장)는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위기가구 생의주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섬김과나눔봉사회 등 자원봉사자 9명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양주2동에 거주하시는 임00님(남/19세)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부재로 인해 세상에 덩그러니 혼자 남겨져 생활하고 있으나, 홀로 생활하며 ㅜ‘청소와 정리 등 가사에 대한 부분이 서툴고 생활관리가 되지 않아 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며 이웃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우려 섞인 제보가 이어졌다.
이에 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대상자의 주거지 청소를 진행하며, 500kg 분량의 의류와 생활쓰레기, 폐가전제품을 정리하였고, 화장실과 냉장고 관리에 대한 청소방법을 안내하였다. 또한 앞으로 자력으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 및 독려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아침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당연하다는 듯 더위에 맞서 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활동해준 자원봉사자분들의 자발적 봉사가 있었기에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앞으로도 양주시 남부권역 대상자들 중 주거문제가 있는 분들의 주거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계, 주거, 교육, 의료비 등의 어려움과 관련한 긴급복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031-844-112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