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 양주시지회(지회장 박기인)는 지난 25일 남면 신산체육공원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 앞에서 공적비제막 제2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는 국가 운명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군인으로 최고영예인 무공훈장을 받은 용사와 국가안전보장에 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을 받은 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1년에 건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남 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최성진 육군 제25사단장과 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 각 지회장, 남창수 경기북부보훈지청장 그리고 무공수훈자 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내빈소개, 국민의례, 표창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남 양주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무공수훈자 및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정신을 본받아 양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