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지난 22일(일) 해병2사단 군인가족, 다문화 가정 등 70명과 함께 모두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 문화도시 김포』를 응원하는 <김포 하나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의 비전인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의 ‘70’과 정전 70주년의 ‘70’의 의미를 담아 해병대 가족, 다문화가족, 문화취약계층 가족 등 70명과 함께 김포를 알아가고, 김포를 응원하며, 김포가 문화도시에 선정되기를 기원하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행사는 군의 협조 없이 들어갈 수 없는 민통선 지역인 애기봉과 조강리 일대를 함께 걸으면서 김포에 관한 역사 해설을 듣는 △접경지역 하나로 트래킹을 시작으로 해병2사단을 방문하여 군 장병과 함께 식사도 하고 군복도 입어보는 △해병 하나로 체험을 시작으로 김포FC 솔터축구장에서 해병대 장병 250명과 행사참가자 70명 등 약 320명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김포와 김포FC 1부리그 승격기원 비전보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포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김포에 머무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였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 프로그램의 성공을 통해 협력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내년에는 <민-관-군>이 서로 협력하여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