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일) 서울특별시 월곡동에 소재한 구립 월곡 실내 배드민턴장에서 열린‘제5회 성북장애인복지관장배 전국 통합배드민턴 대회’에 선수들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성북장애인복지관 주최 및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약 110명의 선수가 참석해 남자, 여자 단식과 남자, 혼합, 통합 복식으로 총 240경기를 진행했다.
종합복지관에서는 신체기능 향상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체육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김성은, 양수연, 임동건, 임성진, 장우주 등 총 5명의 발달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날 대회에 생활체육 여자 단식 부문에서 양수연 선수가 1위, 김성은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경진 특수체육교사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선수단원들이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배드민턴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운동을 통한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양주시 유일 장애인복지관으로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배드민턴, 실내조정, 생활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