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해 들어 재건축으로 헤어지고 떠나야 했던 나눔의 가족들이
다시 찾아옵니다.
2017년 1월 재건축 재개발로 철거된 이후 갈 곳이 없어 황망해 했습니다.
지금이 자리에 있던 평온교회의 배려로 5개일 동안 교회건물에서 더부살이를 살다 교회가 이사 가고 우리는 이곳에 안착하였습니다.
높은 임대료로 일 년을 버틸 수 있을 까 싶었지만 하나님께서 보내신 후원자님들의 사람이 구름기둥이 되고 불기등이 되어 지켜주신 은혜로 지내온 지 햇수로 4년을 넘기고 있습니다.
이주 당시 헤어져야 했던 10가정 외에 이주로 인한 징원 제한으로 40가정 41명의 아동만이 함께 해야 했습니다.
철거 후 우리아이들은 현재 아현동8명 염리동19명 대홍동 6명 공덕동4명 신수동2명 합정동 1명 연남동 1명 서대문구 북아현동1명 등으로 홀어졌지만 다구를 포함한 마포구 진역에서 모여들고 있습니다.
4년 동안 10명의 아동,청소년들은 홀쩍 자라 졸업하여 사회인이 되었고 졸업생들의 빈 자리는 2020년 작년 이 지역 신규 아동들로 체워졌습니다.
한부모가정이 21명 다문화가정9명, 외국인2명, 장애인가정4명, 새터민1명, 양부모4가정으로 가족의 모습도 다양해졌습니다.
국적도 한국인81%, 베트남7% 캄보디아10% 중국 2% 로 다양하고, 학교도 초등학교9개교(용강초13명, 아현초 4명,소의초 4명, 한서초 1명,장천조|명, 염리초1명, 성산초1명, 대신초1명,홈스쿨1명), 중고등5개교 (황성고1명,서울디자인고2명,아현중1명,장천중3명,홈스쿨|명)에 다니는 등 다양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긴급돋봄을 해야 하나 간급돌봄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는 우리들의 일상을 보냅니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는 속담저럼 나눔의 일상은 더 다양한 삶의 위기를 갖고 있는 우리 가난한 가정과 아동, 청소년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