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하는 치매극복 프로젝트인 ‘기지(知)개(開)마을’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기지(知)개(開)마을’은 지혜를 배우고(알 지, 知), 마음의 문을 열어(열 개, 開) 치매를 예방하는 마을’을 뜻한다. 보건소는 기지개마을 사업을 운영해 거점형 종교시설 3개소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보건소는 치매 예방 관리와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주도할 치매 리더 ‘기억샘’을 양성하고 사업 운영 중에 치매안심센터의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가 발견된 경우 센터로 연계해 유기적인 치매 통합 관리를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종교 시설을 시점으로 구축한 치매 안전망을 지역 사회 전체로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시설의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며 “주민 스스로 치매 예방 관리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031-8075-485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