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23년 8월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전수조사를 위해 가좌동·송포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가좌동·송포동 행정복지센터는 고립 위험신호인 실직, 공과금 체납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정보를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 제공하여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약 60가정을 함께 방문하여 상담했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방문세대 가운데 10명의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여 긴급 생계비 지원, 돌봄 전문 서비스 연계, 구직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자원을 개발·연계함으로써 민관협력의 긍정적 시너지를 더했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의 고독사 예방사업 전담인력인 권누리 사회복지사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정보를 몰라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더 발 빠른 대응체계 구축으로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좌동 행정복지센터 이은정 맞춤형복지팀 주무관 또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의 삶을 살피고 신속한 지원을 하는 것이 고독사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견고한 민관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으로도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에 진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