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 안전권 강화를 목적으로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22일 소회의실에서 사회보장위원회를 열고 '모두가 행복한 촘촘한 돌봄도시 실현'과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 전략 체계'를 논의했다.
돌봄도시 실현을 위해 '아이키우기 좋은 돌봄공동체' '아동청소년의 자율과 안전강화' '청장년의 1+3(일+삶) 보장' '온종일 노인 통합돌봄' '장애인의 행복한 공동체' '다함께 따뜻한 지역복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균형발전 전략체계로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 '자치구 역량강화' '지역사회 협치(거버넌스) 구축' '사회보장 기반시설 확충' 등의 세부사업을 마련한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서비스 품질관리와 사회복지법인·시설의 인사, 재무, 후원금, 인권 분야에 대한 공통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지원하는 세부사업도 신설했다.
시민 안전과 자녀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은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새롭게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