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소셜믹스' 캠핑장, 구미에 조성된다
예산 3억원 투입, 무장애 카라반 설치
경북 구미시는 구미 캠핑장 내에 '열린 캠핑장'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서다.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오는 6월 개장을 목표로 다양한 무장애 시설을 도입한다.
무장애 카라반 2동을 설치하고 장애인 이용객 안전을 고려해 시설을 설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열린 캠핑장 조성을 통해 장애인 이용객들에게 더 나은 여가 환경을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글쓴날 : [24-03-03 01:01]
백우영 기자[jacoyep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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