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지역 응급의료기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상황을 청취하고 의료진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어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응급의료 비상 체계 등 운영 상황 전반을 확인하고, 3.1절 연휴 기간 동안 비상응급 의료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재 파주시는 ‘보건의료 재난안전대책본부’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야간 20시까지 연장 진료 및 지역 내 병의원 운영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응급진료체계 및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비상진료 현장을 찾은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각종 사고나 재해로 즉시 조치가 필요한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전하며, “파주시는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파주보건소는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했으며, 관련 사항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 상황관리센터(☎119)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