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여성장애인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5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은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 사업 ▲가사도우미 지원 사업 ▲출산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생애주기별 욕구 파악을 위한 상담, 경제·교육·건강·사회활동 중심의 역량강화교육, 정서 안정 멘토링을 여성장애인에게 지원한다.또 여성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비장애인 가사도우미를 선정해 배치한다. 지난해 도우미 2명을 선정해 여성장애인 5명에게 지원했다.비장애인 여성 대비 많은 출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출산 시 아이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1명이 지원을 받았다.
희망자는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장애인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차별 없이 자신의 생활 터전에서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