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가재울고)가 2024 장애인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윤지는 현지 시간으로 7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조지프린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좌식 12.5㎞ 개인전에서 44분54초로 3위에 올랐다.
42분25초5의 켄들 그레치(미국)가 우승을 차지했고, 옥사나 마스터스(미국)가 43분41초로 2위에 올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김윤지가 따낸 동메달로 국제스키연맹(FIS) 포인트를 획득하며, 한국 선수의 동계 패럴림픽 출전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