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장애인문화예술원과 장애 예술 지원 강화
예술의전당이 장애인문화예술원과 손 잡고 장애인 예술 지원을 강화한다.
예술의전당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과 김형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 장애인 예술가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 활동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장애예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우수 콘텐츠 및 정보 교류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 제고를 위한 협력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및 정기적 공연·전시 등의 제도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협조 등을 추진한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양 기관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모아 장애 예술인의 예술작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 또한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쓴날 : [24-03-14 23:00]
박신혜 기자[psh47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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