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은 5월5일 어린이날에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 '이지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세계 가정의 날인 5월15일에도 교통약자 전 연령을 대상으로 이지콜이 무료로 운행된다.
공단은 교통약자 셔틀버스인 어울림 버스 4대,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특장차량 58대, 비휠체어 장애인 전용인 임차 택시 25대를 운행하고 있다.
지난해 교통약자 총 27만여명이 이지콜을 이용했다.
구대식 공당 이사장은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를 보완하고 개선해 교통약자 이동권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