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정귀용)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119안전체험관에서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 성인중증발달장애인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배려의 날’을 운영했다.
‘안전 배려의 날’은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초기대응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체험 내용은 올바른 119신고 요령 및 다매체 신고서비스 안내, 화재진압체험, 화재대피체험, 태풍체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체험 등이다.
정귀용 서장은 “맞춤형 전문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장애인도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취약계층의 다양한 안전교육을 위해 안전체험 교육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