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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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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역량개발과 사회 참여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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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오는 22일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은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창원시 거주 만 19세 이상의 등록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지원 인원을 초과할 경우 소득기준 등 우선순위에 의해 선정된다.
신청은 22일부터 8월9일까지 온라인(보조금24 누리집) 및 방문 신청(시청 평생교육과) 둘 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선정된 이용권 신청자는 가까운 농협에서 평생교육 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 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의 2900여 개 평생교육기관(창원 79개)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이용권은 지원 대상인 본인만 사용할 수 있다. 2024년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및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 등은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을 통해 좀 더 많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 받고, 장애인의 자기개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