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유한대는 이번 신산업 2주기 사업 선정에 따라 2021년부터 진행된 1주기 사업에 이어 지속적인 학과 운영과 사업성과의 발전, 확산을 지원하는 2유형(고도화형)으로 사업에 지속 참여하게 됐다.
유한대는 1주기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2021~2023년)에 바이오헬스 분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현장 미러형 실습환경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와 학습자 중심의 혁신적 교수법을 도입하여 현장 중심 교육 운영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였다. 또한, 유한양행을 비롯한 유한패밀리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통한 바이오 교육,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산·학간 긴밀한 협력뿐 아니라, 지역사회 고교 및 대학 간의 바이오 교육 분야에서의 공유협업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성과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및 종합평가 결과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기술 인재 양성 대표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주기 사업에서 유한대는 2유형(고도화형)에 선정되었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1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유한대는 2주기 사업 목표인 ‘교육혁신을 통한 지역산업 밀착형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기술 인재 양성 체계 고도화’를 통해 기존 사업성과를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양성된 신산업 인력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여 사업성과를 확산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유한대 김현중 총장은 “우리나라 최초 바이오 제약회사 설립자 유일한 박사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본 사업의 수행을 통해 패밀리 그룹인 유한양행, 유한화학을 비롯하여 송도바이오클러스터 등에 위치한 지역사회 바이오제약 관련 산업체와의 산학연관 거버넌스 토대를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