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스마트기술을 주차장에' 대구 달서구, 장애인주차구역 ICT 접목
대구시 달서구는 장애인 운전자의 편의 증진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주차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기업에서 개발한 ICT 기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무인 계도 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민간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다.
달서구는 ㈜유니버셜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1면에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기의 설치, 유지보수, 기술지원, 행정지원 등을 상호협의해 진행한다.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설치되는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은 센서를 활용한 차량 감지 후 주차 가능 여부(LED 경광등 점등) 안내방송을 통해 무인 계도하는 시스템이다.
구청은 2개월 정도의 시험 운영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이라 생각한다"며 "각종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쓴날 : [24-08-07 17:50]
서영호 기자[sld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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