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암사2동 주민센터 1층에 있는 장애인일자리카페 '강동꿈드래마켓'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
2012년 처음 문을 연 강동꿈드래마켓은 관내 11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주요 생산품들을 전시·판매하면서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해 '카페형 장애인생산품 판매장'으로 운영돼 왔다.
구는 이 시설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 또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인 바리스타 훈련생들이 실습 공간으로도 쓸 수 있게 했다. 카페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