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박춘길)는 지난 29일 14시 북부소방재난본부, 고양시 일산동구·서구 보건소 및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의료 대란 장기화에 따른 중증 응급환자 수용관련 업무 협의을 위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응급의료협의체는 일산소방서 주관하에 2024년 6월 25일 다수사상자 재난대응훈련에 참가 했던 권역응급의료센터 일산병원, 일산서구보건소와 다수사상자 훈련 결과에 대한 디브리핑 시간을 가졌고, 북부지역 3분기 지역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통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회의 내용은 ▲ 추석 연휴 기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책 논의 ▲ 중증 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 및 수용 곤란 사례 점검 ▲ 다수사상자 발생 시 각 기관별 역할 정립 및 활동 사항 협의 등이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지역 응급의료협의체의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관내 중증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