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G그룹(회장 박주환) 정산장학재단은 3일 특수학교인 김해은혜학교에서 장애인·다문화 장학생을 위한 장학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특수학교 학생, 시가족센터 소속 베트남 다문화 장학생 등 60명을 위한 장학금이다.
정산장학재단은 오는 12월에는 경남과학고, 김해외고 장학생 등 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1993년 설립한 이 장학재단은 지난 23년간 장학생 1천992명에게 50억6천500만원을 후원했다.
TKG그룹은 글로벌 신발 제조 전문기업인 TKG태광을 모태로 정밀화학, 소재, IT, 레저, 부동산 개발사업 등 전 세계 10만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연 매출 4조원이 넘는 중견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