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꿈이 현실로" 달서구 26일 일자리박람회
대구시 달서구는 대구직업개발원에서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구인이 필요한 기업체와의 만남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마련한 일자리박람회는 오는 26일 열린다.
행사에는 ㈜이앤원, ㈜상일종합관리, ㈜에스엘산업개발, ㈜티에이치엔, 케이텍서비스(주) 등 20여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은 물류, 현장 생산, 경비, 환경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 1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당일 구인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대 1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면접을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서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수어통역사와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행사 안내와 구직신청서 작성도 도울 방침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쓴날 : [24-09-25 12:04]
박신혜 기자[psh47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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