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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장애인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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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와 전주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2일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장애인 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장애인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했다.
‘다름을 넘어 배움으로 하나 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전주’를 홍보하고, 평생 학습의 재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학습체험과 공연,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양한 기관의 홍보 및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과 사회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