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9일,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뮤지컬 <탐정케이: 수인마을 살인사건> 이 다시 한번 무대 위에 오른다.
이 록뮤지컬은 깊은 숲속에 자리한 미스터리한 '수인마을'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탐정 '케이'의 이야기를 다루며, 독특한 B급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살인 사건을 풀어가는 탐정의 추리극이지만, <탐정케이>는 단순한 스릴러에 그치지 않는다. 베일에 싸인 등장인물들, 예상치 못한 반전, 그리고 탐정 케이가 펼치는 사건 해결의 과정은 관객들이 스스로 추리에 참여하게 만들며 흥미를 더한다.
록 사운드와 LED를 활용한 무대가 어우러져 감각적인 연출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초연에서 "기대 이상의 볼거리", "귀를 사로잡는 짜릿한 록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은 만큼, 이번 재연 역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극 중 케이 역을 맡은 김순택과 권오성은 사건 해결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으로 가득한 탐정의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도끼를 든 살인 용의자 '푸욱' 역에는 김윤하와 최원종이 캐스팅되어 그들의 강렬한 존재감을 더할 것이다.
관객들이 함께 추리를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따라가며 관객들 스스로도 하나의 탐정이 된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LED 조명과 음향, 그리고 소극장의 한계를 뛰어 넘는 무대 기술을 동원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이번 작품은 단순한 추리극을 넘어선 매력을 뽐낸다.
오는 11월 9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이어지는 이 공연은 관객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며 또 한 번 대학로의 무대를 빛낼 것이다.
탐정케이는 그 어떤 사건보다도 복잡하고 예측 불가한 이야기를 풀어가며, 관객들에게 미스터리와 웃음, 그리고 감동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번 재연을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감동을 만날 준비가 된 <탐정케이: 수인마을 살인사건>의 무대는 우리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