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2025년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전문직업 상담을 통한 구직 기술 습득의 기회와 취업 정보를 제공하여 취업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구직 준비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오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1회차를 시작으로 16회차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연령대로 구분해 운영하며 같은 연령대의 여성들이 겪는 경력 단절 원인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진로 미설정 구직자 대상의 기본과정(5일, 20시간)과 진로 설정 구직자 대상의 심화 과정(3일, 12시간)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성격유형검사 등 자기 이해를 통한 취업자신감 고취, ▲취업 준비도 검사 및 직업 정보를 통한 취업 진로 설계, ▲성공 취업전략(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클리닉)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 시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 외 활동(재취업 활동)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활동으로 인정되며 취업 알선, 직업교육훈련 우선선발, 중식 및 교통비 제공 등의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고용보험가입자 또는 1년 이내 새일센터 집단상담프로그램 이수자를 제외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32, 33번 창구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자가 있는 경우는 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031-849-2353~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4년에 운영했던 집단상담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수료율이 99%에 이르고 교육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 여성들의 취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구직 여성들의 취업 자신감 고취를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