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포럼에서는 중소기업-식품, 금융, 문화예술, 중소기업-우주항공 4가지 주제로 나눠 신지식인의 혁신 사례를 설명했다.
인증식에서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행사를 주관한 장경태 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를 했다.
이어 유공자 50명이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 표창, 국회의장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서울특별시장 표창 등을 받았다. 유공자들에는 북한의 목함지뢰로 부상했지만 이를 극복해 장애인 올림픽 조정선수가 된 하제헌 신지식인과 해외신지식인 중국연변지부, 인도네시아지부, 아프리카 르완다지부 결성에 노력한 사람들이 포함됐다.
또 엄선된 신지식인 57명에 대한 인증식이 진행됐다. 인증식에선 대중문화 창달에 기여한 가수 고(故) 배호가 명예 신지식인으로, 정선옥 에스에이산전 대표이사, 임거성 세한픽쳐스 제작이사, 윤석진 영동군 의장이 각각 중소기업, 정보통신, 사회봉사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김종백 회장은 "협회는 매년 2회 신지식인 발굴 및 인증을 하는 한편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들을 돕는 봉사와 공익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세계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신지식인의 역할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