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은 내바다 *
내가 발견한 나만 아는 곳?
몇몇 극소수에게만 알려준
내 바다로 향한다.
찬밥, 찬물, 열무김치, 끝.
그늘막에 차세우고
시원한 점심, 느긋한 휴식,
내 바다에는 숨겨진 개인
해수욕장도 있고 기도하기 좋은
의자 바위도 있다.
물이 들어오면 원래 주인
바다에게 돌려주고 나와야
하지만 그래도 내바다다
오늘도 덕분에 마음도 풀고
심사도 풀었다. 고맙다...
내 바다야.
글쓴날 : [21-07-28 12:59]
김정식 기자[kjs3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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